한국인 팔로워 늘리기 예인선 침몰 엿새째 실종자 6명 ‘감감’…수심 87m 선내 수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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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6-09-08 22:18 조회4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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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팔로워 늘리기 부산 오륙도 동쪽 9㎞ 해상에서 지난 2일 침몰한 286t급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실종자 수색이 기상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다. 사고 발생 엿새가 지났지만 실종자들의 유류품조차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7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티엔에스캐처호를 운영하는 A선사는 최근 실종자 가족들에게 “선내 수색을 위한 잠수사 투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침몰 이후 수심 87m 바닥에 가라앉은 티엔에스캐처호 선내에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잠수사를 내려보내겠다는 것이다.
해경 관계자는 “전남광주 여수시 인근에서 선박이 침몰해 수심 약 82m 지점까지 내려가 구조작업을 한 사례가 있다”며 “실종자를 찾기 위한 모든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잠수사의 안전을 위해 혼합가스 준비 등을 마쳐야 해 실제 투입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티엔에스캐처호에는 선원 8명이 타고 있었다. 전복 직후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이 구조됐다. 한국인 선원 1명도 구조했으나 결국 숨졌다. 현재 실종자는 모두 6명(한국인 5명·인도네시아인 1명)이다. 해경은 사고 직후부터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어떤 단서도 찾지 못한 상태다.
부산에는 지난 4일부터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6~7일 야간 수색 당시 바다는 초속 20~22m의 바람이 불었다. 파고는 4~5m 수준이다. 이 때문에 1000t급 이상 함정만 수색에 투입할 수 있다. 수중 수색과 항공 수색은 중단됐다.
해경은 실종자들이 강한 조류의 영향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해경은 실종자가 표류 상태일 경우를 감안해 사고 해역 가로 31㎞·세로 65㎞ 범위까지 집중 수색을 벌였다. 부산해경은 일본에도 실종자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공길영 한국해양대 해양융합학부 교수는 “사고 인근 해역은 구로시오해류가 북동쪽으로 연중 시속 3㎞ 정도로 흐르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수일이 지나 정확한 실종자 위치 파악이 어려울 수 있다”면서 “다만 배가 뒤집히며 정신을 잃은 선원들이 선내에 남아 있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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