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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4-11-09 10:09 조회1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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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면서, 6일 금융시장에서는 트럼프 당선 시 수혜가 예상되는 자산의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가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00원에 육박하며 2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었고, 트럼프 수혜 자산으로 꼽히는 비트코인은 급등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으로 전날보다 17.6원 오른 1396.2원에 상승 마감했다. 심리적 저항선인 1400원 턱 밑까지 오른 것이다. 이는 2022년 11월 7일(1401.2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환율은 대선 개표 상황에 따라 롤러코스터를 탔다. 전날보다 4.6원 내린 1374.0원으로 개장했으나 바로 상승 반전했고, 낮 12시를 지나면서 노스캐롤라이나 등 경합주에서 트럼프 후보가 승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중 1399.7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장중 환율 변동 폭은 25.7원에 달했다....
군 당국이 지난 3년간 성 비위 사건을 저지른 군인 101명에 대해 경징계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성 비위 징계를 정하는 기준인 시행규칙과 훈령은 제각각으로 엇갈렸다. 군 당국이 제 식구 봐주기식 징계를 막을 근거도 명확하지 않은 것이라 규정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6일 국방부로부터 확보한 군인·군무원 징계처분 현황을 보면, 2021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성비위로 견책·근신 등 경징계를 받은 군인은 101명이다. 근신 처분은 29명, 견책 처분은 72명이었다. 이들 중 간부급 인사는 80명이었다.징계 처분 내용을 보면, 강제추행과 성매매 등 중한 성 비위 사건으로 징계 절차가 진행됐음에도 감봉보다 낮은 경징계인 견책·근신 처분을 받은 간부는 16명이었다.이 같은 솜방망이 징계의 뒤에는 징계 양정기준이 있었다. 성 비위에 관한 징계 양정기준은 훈령과 시행규칙 등 규정마다 다르게 정하고 있었다. 현행 ‘국방부 군인·군무원 징계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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