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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4-11-10 22:34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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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6일(현지시간)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향후 북한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린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분을 내세우며 북·미 대화 추진을 시사해왔다. 북한이 당분간 트럼프 당선인의 행보를 주시하면서, 대미 무력시위 수위를 조절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낼 가능성도 거론된다.김 위원장과 트럼프 당선인은 2018~2019년 트럼프 집권 시절 세 차례 만났다.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졌다.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협상이 결렬됐지만, 이후에도 두 정상은 친서를 주고받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후보 때도 “나는 그와 잘 지냈다”라며 김 위원장과 친분을 과시했다. 북한도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을 기대하는 속내를 우회적으로 내비친 적이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7월 트럼프 당시 후보를 언급하면서 미국이 “고민해 보고”, “옳은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대화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국 조선업에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조선이 최대 수혜 업계로 떠올랐다. 트럼프 당선인의 협력 요청은 중국과의 패권 다툼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 조선업의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우위를 지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하며 “미국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과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세계적인 군함과 선박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 선박 수출뿐만 아니라 유지·보수·정비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한국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집권 1기 때부터 ‘중국 때리기’에 나서고 ‘자국 보호무역주의’를 강조했던 트럼프 당선인이 한국 조선업에 힘을 빌리겠다는 뜻을 내비친 배경에는 미국 조선업의 쇠락이 있다. 미국에서 조선업은 20세기 중반까지 중요한 산업 중 하나였지만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다른 국가들보다 높은 생산비용과 임금, 상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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